안녕하세요 노바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맛집 탐방] 인천 동춘동 스퀘어원 - 저렴한 회전초밥 스시 맛집 '스시로 연수점' 입니다.

아마 일본에서 유행하는 100엔 스시집을 벤치 마킹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시로는 CGV 가는 방향 3층에 위치 하고 있어요.

 

 

 

 

 

영화 공조를 보러 동춘동 스퀘어원 CGV에 가는 도중 얼마전부터 스시가 너무 먹고 싶었던 찰라에 스시로 발견 하고 바로 대기표 출력!

아래 사진과 같이 대기표발권기에서 대기표를 뽑으셔야 되는데요, 저희는 우선 접수 후 영화표 예매를 하러 갔다 다시 왔습니다.

(참고로 수요일 마지막 주는 문화의날(?) 컬쳐데이(?) 이기 때문에 영화가 1인당 5000원 입니다. 개이득~)

30분 대기라고 적혀 있었으나 45분 대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아래는 매뉴판 입니다. 글이 자세히 안 보이시는 분들은 그 아래 있는 확대 매뉴판 클릭 하시면 자세히 보일거에요.

 

 

1700원 기본 메뉴, 2900~3600원 프리미엄 메뉴, 1700~4600원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클릭 시 확대됩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하죠? 별도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내부 사진 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왼쪽편은 못 찍었네요. 보시는 사진정도 크기의 자리가 있습니다. 또 사진에는 못 찍었지만 물, 녹차, 메실쥬스셀프이며 쩌기 일본어로 되어 있는 로고 밑에 배치 되 있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고 앉으면 설명을 해주는데요, 배도 고프고 뭐 별거 있겠냐 싶어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조금 햇갈렸습니다만 적응 되니 신기하고 단순하더라구요~ 일단 밑에 두번째 사진에 나온 것 처럼 저희는 주황색 주문 테이블에 당첨! 주문은 첫번째 사진 처럼 스크린에서 주문 하면 됩니다. ㅎㅎ

 

 

 

조금 뒤 종업원이 장국을 가져다 주고 저는 생강, 와사비 등 셋팅중~ 와사비 브랜드를 못 찍었으나 생와사비 상당히 괜찮았어요.

 

 

 

 

그 후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기 위해 스크린을 처다보고~ 뒤적뒤적~ 초밥레일에도 스시가 있어서 가져오셔서 드셔도 되지만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 듯 싶었어요.

 

 

아까 보았던 메뉴판과 보이는 것은 조금 다르지만 내용은 같습니다. ㅎㅎ 초밥을 선택하면 오른쪽 화면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이런(음성메세지 포함) 화면이 뜨구요,

 

 

 

조금 기다리다 보면 또 다시 한번 음성 메세지와 함께 화면에서 안내가 나옵니다.

 

 

 

이 시스템이 되게 신기한데요, 안내 후 한 3~5초 정도 뒤 밑의 사진 처럼 바로 주문한 초밥이 와요 ㅎㅎ 주문컵에 자석 같은걸로 저 시스템을 만들었을까요? 되게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잽싸게 잡아 줘야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가 둘이서 흡입한 스시들~ 입니다. 흡입한 순서대로,

 

1. 가다랑어 육회: 른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걸로 알고 있어서 1700원이라는 가격에 바로 시켰는데 매우 만족. 

2. 토마토 바질 연어: 맛은 있었으나 바질맛이 조금 강했어요. 연어는 부드러움.

 

 

3. 머스터드 연어: 역시 바질 연어 처럼 소스맛이 조금 강했지만 바질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쪽파가 조금 적었지만.

4. 스파이시 빈도로: 저는 흰생선은 초밥집에서 잘 안 먹습니다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ㅋㅋ

5. 가다랑어 육회: 사진에 없지만 한번더 ㅋㅋㅋㅋㅋ

 

 

6. 스시로 우동: 슬슬 느끼함이 몰려와서 우동 시켰는데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좋았구요.

7. 타코와사비: 개인적으로 타코와사비를 별로 좋아 하지 않고 느낌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얼어있는 느낌이 조금 심했던걸로..

 

 

8. 광어 묵은지: 시키고 보니 1인분. 제가 먹었습니다. ㅋㅋ 역시 일식집에서는 흰생선은 별루..

9. 참치(군함):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양념이 잘 안 되있었어요. 

 

 

10. 참치 셀러드 (군함): 아.. 네가 원한건 이게 아니였는데 ㅋㅋ 그냥 참치통조림에 마요네즈 맛.. ㅠㅠ

11. 연어 바질 소스: 처음에 먹은 연어 바질 토마토랑은 틀려요. 소스맛이 더 강력합니다.

12. 가다랑어 육회: 한번더 ㅋㅋㅋ 이것만 3접시 먹었네요.

 

 

총 12개를 먹으니 주문내역 2페이지! (스크린을 터치하여 내역도 볼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짜잔~ 12접시~ 앗 근데 이상하네요, 12접시 + 우동인데? 그럼 총 13개인데.. 사진을 하나 안 찍었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ㅋㅋ

 

 

 

영수증.. ㅋㅋ 초밥 12개 1700원 + 우동 2700원 = 총 23100원.. 살면서 이렇게 싸게 스시를 먹어볼줄 몰랐어요.. 퀄리티도 있구요. 찾아 와서 먹을만한 곳은 아닐 수도 있지만 주변에 계신 분은 꼭 오셔서 드셔보세요 강추 합니다.

 

 

 

  • 마치며

 

스시로 초밥집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스크린 주문 시스템으로 넓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홀 서빙 알바 3~4명정도와 대기 고객 관리하는 직원 1명, 그리고 물 등 셀프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약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100엔 스시집이 그런것과 같이) 그러다 보니 퀄리티가 절대 떨어진다고는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엄청 흡입하는 나이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ㅋㅋ 한두살 아이 둘 대리고 온 부부가 계셨는데 거의 30접시 찍은듯.. ㅋㅋ

 

결론! 흡입력 쩌는 아이들의 부모님이나 혹은 한번쯤 저렴하게 배 터지게 초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한번쯤 가 보시길 추천 합니다.

 

 평가
 맛




 분위기




 친절함




 위생          
 가성비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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