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바 입니다~~~

2편을 이렇게 일찍 쓰게 될 지는 몰랐네요 ㅋㅋ

1편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제가 얼마전에 엄마랑 같이 사업차 중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1편에 이어 2일차에 대하여 포스팅 해 드리겠습니다.


[중국여행]심천 출장 및 여행 2편 - 홍콩에서 중국 심천으로 (중국 비자 발급 받기)


전날 홍콩야경 및 야경쇼를 졸면서 보았던 저와 엄마는 일찍 자고 아침밥 시간에 맞춰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홍콩의 아침 조식은 어메이징~~ 잉글리위 브렉퍼스트 (English Breakfast)와 중국의 만남.. 감동입니다.





철판 조리에서 4가지를 요리 해주는데, 요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창하지만 우선 스페인식 달걀, 반숙 후라이 등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양식 아침밥을 먹었구요, 저 이 장난이 아닙니다(맨 위 왼쪽). 맨 쌀밥 죽을 저희는 몰라서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 먹는거 보고 따라 먹었는데, 저기에 시금치(?), 단무지(?)와 기타 등등 넣고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위 사진은 우리 엄마.. 초상권때문에 얼굴을 가렸지만.. 원본은 엄마가 엄청 행복해 하며 웃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주위 사진~ 한국분들도 조금 계시고, 일본분, 중국분, 프랑스분(엄마는 반가우셔서 프랑스 사람들이랑 불어로 대화함 ㅋㅋ) 등 다양한 국적 사람들이 있었어요~



지저분하게 먹었네요. 아 저기 왼쪽에 작은 접시에 있는 재료가 죽에 넣어서 먹는거에요.



칸토니즈 밥(Cantonese rice)에 달걀 치킨 카레.. 이게 장난 아니에요.



딤섬~



과일들..



이 관경은 제가 아침에 밖에 추울까 하고 호텔 창문 밖을 봤는데.. 저 이상한 흰색 건물?천막? 밑에 사람들 보이시죠? 저기서 무슨 무용 같은걸 하다가 갑자기 단체로 칼을 들으시고 칼춤을..... 여성 비율이 거의 반은 되는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중국 여성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운동을 많이 한다고 나와 있던데,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여자들보다 훨씬 날씬한 것 같습니다.



흡연은 자유..



한국에서는 패딩 입고 다녔었는데요,



정말 더워요 여기는 ㅋㅋㅋ




생각 보다 현찰이 부족해서 현금인출중인 우리 엄마. 뒤에서 보니 신발이 조금 특이해 보여도 골든구스랍니다~ ㅋㅋ 



심천으로 가시려면 로후역(LoWu)까지 가셔야 되요. 신기한건 홍콩에서는 LoWu라고 하면서 중국 심천에서는 LuoHu라고 합니다. 로우 로후 ㅋㅋ 왜그럴까요?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 MTR 비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로후역 도착~ 빡빡머리 애기~ ㅋㅋ 애기는 다 이뻐요~





이렇게 쭉 쭉 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써 있어도 그냥 일단 쭉 직진 하세요.



왼쪽이 중국, 오른쪽이 홍콩입니다. 홍콩은 철조망 울타리를 쳐 놨네요.



자 여기서 직진 하시지 마시고 왼쪽 중국말로(영어로 안 써있어요 ㅋㅋ) 써있는 저 파란 팻말로 내려가세요. 직진하시면 비자가 있으신 분들만 나가는 곳이에요.




나라 마다 수수료가 틀리네요. 저희 한국인은 최소 금액인 168위안(한국돈 약 2만7천원). 한국에서 대사관을 통해 중국 비자를 받고 오는 것 보다 훨씬 싸죠? 한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 받을 경우 대사관을 방문하셔야 되고 5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왼쪽편에는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서류 작성 부스가 있고 오른쪽편에는 이렇게 앉아 대기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서류 작성 전에 사진에는 없지만 꼭 먼저 번호표를 뽑으세요.



이 서류를 작성 하시고~ 기다리시면 먼저 맨 왼쪽 접수처에서 서류 접수 하신 후 대기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는데, 모자 등 쓰시면 안되요. 그 후 2번 접수처에서 비용 납부를 하시고, 마지막으로 맨 오른쪽에서 비자 발급된 여권을 받으시면 끝입니다.


심천 가기 전에 많은 블로그에서 정보를 미리 찾아 봤는데, 뭐 여권이 찢겨져서 줬다, 불친절하다 등 많은 불만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저는 정말 많은 나라들에서 살았고 여행 또한 했으며 선진국이던 후진국이던 저에게 친절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본인의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 상대방이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요?



비자 발급 끝~ 심천에서 발급 받는 비자는 5일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심천 외 중국은 가실 수 없습니다.




이제 아까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셔서 위 서류를 작성하시고 (오른쪽편에 있습니다) 대기하세요~



여기서 이렇게 입국 대기. 여기서 1편에서 이야기한 홍콩 출국 서류를 가지고 계셔야 되요. 없을 시 다시 작성.. ㅋㅋ



입국 후 세관, 짐 검사만 남았네요.



드디어 홍콩에서 중국으로 나왔습니다.. 빨강색이 압도하네요.



택시 뒷자석입니다. 택시비 14위안 2200원정도 나왔네요(한 10~15분정도 타고 간 것 같습니다).



숙소 도착! 호텔은 Shenzhen Metropark Hotel 입니다. 홈페이지는 www.metroparkhotel-shenzhen.com여기입니다. 안내데스트에서 영어도 뭐 조금 하고 나름 괜찮았어요.



다음지도가 안되는 관계로 구글 지도 첨부해 드려요.



입구입니다. 나중에 알게 됬지만 지하상가랑 바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뭔화충격.. 엘리베이터 앞에서 흡연 가능..




나름 대륙의 의리의리함이 느껴지죠? 마지막 사진 엘리베이터 앞 재떨이.. 흡연자인 저에게는 천국이었어요.





홍콩에서 깜빡해서 요번에는 오자마자 사진 찍었어요. 홍콩 숙박비용의 1/4로 기억하는데 훨씬 넓었어요. 그런데 난방이 안되요..  영어 안되시는 청소하는 아주주머님께 춥다고 난방 없냐고 하니까 메요~ 하더니 이불 하나 더 가져다 줌.. ㅋㅋㅋ 중국은 난방 안되는 곳도 많다던데 여기도 안 되는 것인지 아니면 추운 겨울에만 키는지 잘 모르겠네요.



미팅이 있어서 지하철을 탔는데, 아직 이 전철표가 신기한 1인.. 중국은 티머니같은 카드가 없을 경우 1회용 표가 저 동전이에요. ㅋㅋ




지하철 한국보다 더 깨끗합니다.









일 늦게 끝나고 숙소 옆에 있는 식당에서 대충 먹었는데 총액 82.5위안, 대략 13000원 나왔어요. 너무 싸서 충격 먹었었는데 여기가 엄청 비싼 곳이라는걸 이후에 알게 되었지요. ㅋㅋ


오늘은 심천 출장 및 여행 2편 - 홍콩에서 중국 심천으로 (중국 비자 발급 받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3편 준비 해 드릴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안녕하세요 노바 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엄마랑 같이 사업차 중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몇주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6박7일동안 중국에서 먹었던 것과 본 것들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심천 출장 및 여행 1편 - 준비사항 및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홍콩 딤섬 맛집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모닝캄인 저는(자랑중 ㅋㅋ) 대한항공을 타고 싶었으나 대한항공 왕복 항공편이 시간에 따라 약 30~40만원(인천-홍콩 기준)으로 생각 보다 너무 비싸서 이스타항공을 타게 되었습니다. 이스타항공 왕복 항공편은 시간에 따라 약 15~25만원정도 였습니다. 이스타항공 비행기 실내 내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양 옆에 좌석이 3개씩 있습니다. 제주도 놀러 갔을때 진에어 항공과 미국 뉴욕에서 마이에미 갔을때 합쳐 3번째로 이런 작은 비행기를 타 보았어요. 의외로 비행기가 되게 많이 흔들리고 이륙/창륙시 진동이 엄청납니다. ㅋㅋㅋ 음료는 주지 않고 물만 줍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입국심사시 제공해야 되는 종이를 작성하시는데요, 이 종이가 뒤에도 있고 2부입니다 (하나는 입국시, 하나는 출국시). 중국 가시려면 이 종이를(출국 전용, 뒷장) 홍콩 국경에서 중국 입국심사때 주셔야 되는데요, 이 종이가 없으시면 줄 다시 스시고 등등 30분에서 길면 1시간 정도 더 소요 되오니 꼭 간직 하고 계세요. ㅋㅋ



또 하나 필요한 것! 유심카드입니다. 심박스(www.sim-box.co.kr)에서 판매하는 유심칩을 티몬에서 구입했는데요, 홍콩-중국용 유심도 있지만 저는 홍콩에서는 짧게 있을것이고 인터넷검색이 별로 필요 없는 이유로 중국전용 유심만 신청 하였습니다. 중국유심은 홍콩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신사가 완전히 틀리고 중국사람들 역시 홍콩에 올 경우 로밍을 해야 된다 하네요.


저는 인터넷 2기가(30일 사용가능) 중국유심을 티몬에서 14000원에 구입하였고 인천공항 픽업으로 하였습니다. 인천공항 픽업 위치는 출국장 A카운터 맨 오른쪽 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심박스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2기가면 어플을 다운하거나 노래를 하루종일 온라인으로 듣지 않는 이상 엄청 충분합니다. 여행 가셔서 이어폰 끼고 다니시지는 않겠죠?




홍콩 도착 했습니다. 저는 파리-서울 항공편을 가장 많이 탔기때문에(11시간정도 소요) 서울 홍콩은 바로 옆이네요.. ㅋㅋ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위 사진들은 공항 나오기 전입니다. 공항이 상당히 편리하게 지어진 것 같습니다.



터미널1 나오시면 이래요~ 인천공항이랑 크게 다를 바 없죠?



왼쪽을 바라보면 터미널2가 있어요. 저는 호텔 리무진이 터미널2에 있는 줄 알고 한참 걸었습니다. 리무진 찾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ㅠㅠ 



이곳이 리무진 타는 곳입니다~ 터미널1에 나오셨으면 왼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A는 하야트 전용이고 B에 가시면 대부분의 리무진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hongkongshuttle.com/hong-kong-airport-shuttle에서 확인하세요~ 온라인 예약은 하지 않았고 그냥 안내 데스크에 가셔서 숙소 이야기 하시면 결제 도와줍니다. 결제 후 가슴쪽에 셔틀버스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줘요. ㅋㅋㅋ 그 후 오른쪽 편에 있는 의자에 앉아 계시면 해당 리무진 기사님이 오셔서 스티커 붙은 분들을 모아 다 같이 이동합니다. ㅋㅋ 조금 웃겼어요. 저희는 구룡(Kowloon) 조던(Jordan)에 위치한 BP International 숙소로 갔어요. 셔틀 금액은 인당 120홍콩달러. 가시는 위치마다 조금씩 틀려요. 



기사님 바로 뒤에 탑승!


위에 보이시는 오랜지색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줘요. ㅋㅋ



BP International 숙소 도착~! 저기 왼쪽 갈색 문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www.bpih.com.hk에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나와 있습니다. 



다음지도가 안되는 관계로 구글맵 첨부 해 드립니다.




흡연 하며 호텔 숙소 앞에서 본 홍콩의 일반적인 거리.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



다시 한번 흡연하며 찍은 숙소 입구.



오자마자 숙소 사진을 못 찍어 체크아웃하며 찍은 사진 올려 드립니다. 지저분해요 ㅠㅠ



자 이제 우선 숙소에 도착도 했으니 밥을 먹으러 가야겠죠?






지하철 열차는 한국이랑 영국의 중간 크기 정도 되는것 같네요. 지하철 자체는 깨끗해요. 저 위에 토니모리가 보이네요. ㅋㅋ



엄마와 인터넷에서 써칭 후 맛집을 찾아 우선 중앙역(Central)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한시간 넘게 해맸습니다. ㅋㅋㅋㅋ 찾아간 식당은 팀호완(Tim Ho Wan). 맛집 소개에 더 자세히 올렸습니다. 가실 분은 참고 하세요~


엄마가 가자고 하시길래 갔는데, 그냥 기대 안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사실 진짜 찾기 힘들게 되어 있어요. 정말 정말 찾기 힘들어요. 홍콩 센트럴역에서 지하상가에 위치하였고 지하철 옆입니다. 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블로그에서 식당 위치를 다 정확하지 않거나 틀리거나 잘 설명을 다들 못해서 정말 서울 가서 블로그에 나도 팀호완 이 식당 위치 일부로 틀리게 알려 줘야지! 라고 다짐은 했으나.. 그냥 지도 만 올려 드릴게요. 위치는 복합해서 설명해 드릴 자신이 없네요.



위치 입니다. 공항행 지하철 타러 가는 방향에 있어요.



식당 외부. 사진 정말 못 찍었네. 일단 너무 오랫동안 해매서 밥이고 뭐고 엄청 짜증 나 있는 상태였어요. 싸이트 한번 들어 가 보세요, 정상적인(?) 사진들 있습니다 ㅋㅋ www.timhowan.com



이게 매뉴판인데 홍콩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도 못하네요 직원들이. 짜증이 한번 더 몰아 옵니다.





엄청 많이 먹었는데 사진을 다 못 찍었어요. 솔직히... 너무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딤섬 찍어 먹는 사천고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도 충격적.. 169홍콩달러면 한화로 약 24000원이네여 (환율 145 적용). 가성비 쩔어요. 그리고 계산은 현찰만 받습니다. 짜증이 별로 안나네요 카드 안받아도.... 맛있었으니까!



식후 소화 겸 홍콩섬 걷기!



신호등 파란불이 들어올 생각을 안하길래 봤더니.. 저거 눌러야 되네요.



밥먹고 잠시 구경하니 벌써 해가 지고 있네요. 구룡으로 다시 돌아가 야경을 보기 위해 배를 탑니다~~ 1번 덱으로 가시면 됩니다.




배값 2.5홍콩달라 약 360원.



무인승차권발매기를 사용하여 돈을 지불하면 이런게 나와요 ㅋㅋㅋㅋ 처음에는 신기했지.. 중국가기 전까지는..







한 10분? 정도 배를 탄 것 같아요. 되게 짧네 ㅋㅋ 배를 타고 내리시면 오른쪽편이 야경 보는 장소 입니다. 저는 5년전에, 엄마는 30년 전에(ㅋㅋㅋㅋㅋ) 여기 왔었어요. 



세계 야경 하면 홍콩이지요. 야경은 이쁘지만 저번에도 느꼈지만 야경쑈는 뭐 그닥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숙소 걸어서 복귀.. 조금 해맴... 목말라 물을 사려던 도중 불닭볶음면 발견! 얼마전에 불닭볶음면 덕에 삼양 주가가 엄청 올랐었죠?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궁금해서 사봤는데, 이거 뭔가요? 맛은 처음에는 너무 이상한데 계속 마시면 맛나네요.



숙소에서 본 야경.





취침전 흡연을 하기 위해 내려오다가 찍은 사진들.. 여기 3월인데도 불구하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틀어요.. 추워요!!


오늘은 심천 출장 및 여행 1편 - 준비사항 및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를 포스팅 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2편 준비 해 드릴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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